" 백성은 외치고 성벽은 무너진지라 "

- 여호수아 6장 15절-21절 말씀 -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에 따라 일곱째 날에 여리고성을 일곱 번 돌았습니다. 이후 일곱 명의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불자, 백성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따라 크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여호수아가 지시할 때까지, 단 한마디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긴 침묵을 깨고 여리고성을 향해 소리치자,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의 성벽을 완전히 무너뜨리십니다(20절).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 전쟁을 통해 사악한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고, 악과 불의로 물든 땅을 거룩하게 만들기 원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온전한 순종을 통해 전쟁의 승리를 경험하길 원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순종이 최고의 공격 무기이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이 승리를 담보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돼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진멸 중에도 보호받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