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말씀

" 그리스도를 아는 기쁨에 힘쓰라 "

Olive J 2022. 1. 25. 07:00

- 골로새서 2장 6절-15절 말씀 -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 골로새는 무역 도시로서 수많은 사상과 철학이 사람들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거짓 교사들의 공격까지 더해져 골로새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끊임없이 위협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하면서, 잘못된 가르침에 대처하려면 그리스도 안에서 바로 서야 한다고 권면합니다(6-8절). 마치 식물이 땅속 깊은 곳에 뿌리를 내려야 잘 자라듯이, 성도들의 신앙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뿌리내릴 때 주님안에서 충만해지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이 육체로 거할 때 일어나는 것으로, 마치 할례처럼 이전의 삶과 구별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세상의 초등학문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인생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주님께 온전히 뿌리 내림으로 주님을 아는 큰 기쁨을 평생 누리는 주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