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요약

" 힘이 되신 하나님 "

Olive J 2021. 8. 1. 07:00

- 사무엘상 30장 1절-10절 말씀 -

 

다윗이 아말렉을 치다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9. 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10.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 어느 때 자신에게 가장 실망하십니까? 나 자신의 부족함으로 주위와 가족에게 실망을 줄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기력감으로 빠져 있을 때,  본문 말씀은 다윗이 그러한 상황 속에 있습니다. 본문 말씀 배경은 이스라엘 왕이었던 사울이 블레셋 사람 골리앗과 싸워 이긴 다윗을 시기하여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그때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블레셋 땅으로 피합니다. 사울을 죽일 수도 있지만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담대함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27장 1절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 독백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뜻인 사울의 손에 벗어나 블레셋 땅으로 들어가는 게 낫다고 합니다. 우리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지만 지칠 대로 지치게 되면 이렇게 다윗처럼 행동을 합니다. 누구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충성스럽게 할 때만 돌보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불순종과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도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도와주십니다. 우리를 죄악의 어느 선을 넘지 않게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전적으로 긍휼 하심과 돌보심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까지 믿음 자리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을 보면 계속해서 29장 8절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하니' 한심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윗은 인간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상황에 아말렉 사람들이 침략하여 백성들과 다윗의 아내들과 자녀들도 잡혀갔습니다. 본문 말씀 6절에 백성들이 자녀들로 인해 슬퍼하여 다윗을 돌로 치려합니다. 그때 다급하여 다윗을 하나님의 힘을 입어 용기를 냅니다. 순간 자기 생각으로 행동을 했지만 다급할 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응답 하심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둬 백성과 아내와 전리품들은 다시 찾아옵니다. 다윗처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였습니다. 비록 다윗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다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여 용기를 얻어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관계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호와를 힘입고' 히브리어로 번역하면 '하나님 안에서 힘을 얻었다'라고 보입니다. 죄에 빠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을 꺼려합니다.  자신의 죄의 부끄러움 때문에, 양심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관계,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들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위기를 만날 때 불신앙이 되지 마시고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를 가지고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시길 축원합니다.

 

 

 

-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1년7월25일 주일예배 최동일 목사님 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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