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말씀

"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예배자 "

Olive J 2021. 7. 8. 07:00

- 예레미야 7장 1절-15절 말씀 -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
8.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10.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1.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말씀이니라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13. 여호와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곳에 행하겠고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에 세우시고, 지나가는 많은 사람에게 말씀을 선포하게 하십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이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도 실천하기 원하셨습니다(5-7절).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백성이 드릴 참된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은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종요 행위만을 했습니다. 온갖 죄악을 저지르고 우상 숭배를 하면서도, 성전에서 종교의식만을 했습니다. 온갖 죄악을 저지르고 우상 숭배를 하면서도, 성전에서 종교 의식만 행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착각했습니다(9-10절). 하나님을 마음으로부터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외식적인 성전 예배만으로 자신의 구원이 담보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드려야 할 예배는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참조 로마서 12장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그래서 예배는 단순한 종교 행위에 그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연결돼야 합니다. 이것이 예배자의 기본 태도입니다.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세워 가고, 날마다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