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

- 민수기 11장 21절-23절 말씀 -

 

21.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22.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본문 말씀은 지도자 모세가 능력의 한계를 접합니다. 출애굽 후에 감당하지 못한 일이 생겨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 '나를 죽여 내가 고난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소서'(15절)며 고백합니다. 내용은 고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하여 삼일이 지나서부터 백성들은 모세를 괴롭히고 요구가 한이 없고 끝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 따지듯이 말씀합니다. 본문 11절-15절 말씀에 [11.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모세는 한계 상황에 도달하였습니다. 육십만 명에게 광야에서 어떻게 고기를 먹일 수 있겠습니까? 갖은 원망과 불평으로 괴롭게 하고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19.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날만 먹을 뿐 아니라 20.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며 하나님께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고 하시면서 능력의 하나님임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능하지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며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쓴 물을 단물로 만드시며,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바람을 일으켜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불리게 하신 능력의 주님을 붙드시길 원합니다.   아멘.

 

 

 

 

-2021.04.25 주일예배 옥광석 목사님 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