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말씀

" 이슬 같고 단비 같은 남은 자들 "

Olive J 2021. 2. 13. 07:00

- 미가서 5장 2절-9절 말씀 -

 

베들레헴에서 다스릴 자가 나오리라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사람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 미가는 이스라엘의 왕 되신 위대한 메시아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는 대속 사역을 하실 뿐 아니라, 심판 사역도 감당하실 것입니다.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며. 이 왕의 기원에 관해서는 태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2절). 사실 미가의 예언은 당시 고레스 칙령에 의한 이스라엘의 귀환을 예언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본질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예언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여기서 말하는 '남은 자'들이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구원받은 모든 백성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메시아로 인해 모든 백성이 '평강'이 될 것이며, 그가 세우실 나라의 영향력은 '땅끝까지' 미치게 될 것입니다(4-5절). 이처럼 메시아가 통치하는 나라의 백성인 '남은 자'들은 이슬과 단비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7절). 온 세상이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기억하면서, 먹이를 움켜쥐고 찢는 사자와 같이(8절), 세상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명을 감당하게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 되신 예수님을 전할 때,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