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달음과 분별력 "

- 잠언 2장 9-10절 말씀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 언젠가 중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동포들이 많이 사는 연변에서 시장을 들러보다가 참기름을 파는 가게에는 흥미로운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 참 참기름입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참기름이면 참기름이지, 참 참기름은 또 뭐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또 다른 매장에 걸린 " 참참참 참기름"이라는 문구를 보고는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짜가 가짜로 받아들여지고, 가짜가 진짜로 믿어지는 세상입니다. 때로는 가짜가 진짜보다 더 그럴듯하게 포장되기도 합니다. 위조된 화폐, 위조된 학력, 위조된 신분증 등 말 그대로 '위조 천국'에 사는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가짜들의 세상을 두려워하고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깨달음을 무디게 하고 분별력을 흐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무엇이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인지, 무엇이 선한 것이고 악한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등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서 선한 길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영혼은 참 만족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모든 일을 하나님의 지혜로 깨닫고 분별하게 하소서.

 

 

 

- 말씀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잠언 365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