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말씀

" 여호와의 성전에서 흘러나온 샘물 "

Olive J 2021. 2. 2. 07:00

- 요엘 3장 14-21절 -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다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 요엘은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께서 행하실 심판을 선포합니다(14-15절). 심판의 날에 여호와께서는 시온에 거주하시면서, 자기 백성에게 피난처와 산성이 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본문에서 요엘은 이스라엘이 누릴 축복을 단 포도주와 젖이 흐르는 축복, 시내에 물이 흐르는 축복,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나오는 축복으로 묘사하는데, 이 모두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는 백성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을 침략해 하나님의 땅에서 피 흘린 나라들은 황폐함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18-19절).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임재로 생명과 회복의 역사를 누리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죗값을 반드시 치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마지막 날의 승리를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언제나 자기 백성을 축복하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살아가는 주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완전한 심판과 최후 승리를 믿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담대히 싸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