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 독초의 뿌리 같은 죄와 우상 "

Olive J 2021. 1. 2. 07:00

- 신명기 29장 14절-21절 말씀 -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 이니
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 모세는 앞으로 가나안 땅에 거주할 이스라엘 백성과 그의 후손들에게까지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고, 그 말씀에 따라 살 것을 가르칩니다(14-15절). 또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후에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를 하고, 독초와 쑥의 뿌리가 그들에게 생길 것을 염려합니다(18절).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범죄와 우상 숭배로 인해 받을 진노와 언약의 저주를 무시하고, 스스로를 속이며 평안과 복을 바라는 완악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을 우려합니다(19절). 이처럼 죄악은 독초의 뿌리와 같이 은밀하게 주변 사람과 공동체에 퍼지고, 파괴적인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무서운 죄의 결과로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됩니다(20-21절). 그러므로 쓴 뿌리가 생겨 많은 사람들을 더럽히는 은밀한 죄악은 반드시 회개하고 경계해야 합니다(참조 히브리서 12장 15절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우상이 있다면, 무엇인지 돌아보고 정리합시다. 오직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며, 언약의 말씀을 따라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