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신명기 1장 19절-25절 말씀

Olive J 2020. 7. 1. 23:15

"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라 "

-본문(신 1:19-25) 말씀-

 

정탐할 사람을 보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을 때의 일을 회고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가나안에 두려움 없이 올라가기만 하면 됐습니다(21절). 하지만 그들은 주저하지 말고 차지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그 땅을 정탐하자고 제안합니다(22-24절). 이는 싸움에 앞서 상대를 살펴 전력을 수립하자는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민수기 기록을 보면 정탐이 하나님의 명령이었다고 말하지만(참조 민 13:1-2),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이 정탐을 원했다고 밝힙니다(22절).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먼저 정탐꾼을 보내지 않으면 두려움에 빠져 가나안으로 올라가지 않을 것을 예상하셔서 그들의 요구를 용인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막지 않으신다고 해서 무조군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나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헤아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명령에 순종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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