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질서를 위한 순종 "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예배 중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설명합니다. 특히 예배드리는 복장에 관해 설명하는데,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않아야 하나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 한다고 가르칩니다(4-5절). 당시 고린도 교회 여자들 중에는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고 흐트러트린 채로 기도와 예언을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 부도덕한 여인의 모습을 뜻하며, 무질서하면서도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여자만 수건을 써야 한다는 것은 남녀 차별의 문제가 아닙니다(8-9절). 왜냐하면 남자에게도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모습을 따라 권위에 순종하고 따르는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참조 에베소서 5장 25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 같은 문제는 질서와 덕을 바로 세우기 위함이지, 누가 우위에 있느냐를 따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함으로, 교회의 질서와 덕을 온전히 세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게 주신 말씀을 온전히 깨닫고 실천함으로, 교회의 질서와 덕을 세우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린도전서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전서 11장 17절-26절 말씀 (0) | 2020.11.03 |
---|---|
고린도전서 11장 11절-16절 말씀 (0) | 2020.11.02 |
고린도전서 10장 23절-11장1절 말씀 (0) | 2020.10.30 |
고린도전서 10장 14절-22절 말씀 (0) | 2020.10.29 |
고린도전서 10장 1절-13절 말씀 (0) | 2020.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