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말씀

" 사람은 잊어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신다 "

Olive J 2024. 9. 25. 07:00

- 출애굽기 1장 1절-14절 말씀 -

이스라엘 자손이 학대를 받다

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 요셉에 의해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이스라엘)의 가족은 모두 70명이었는데, 그곳에서 이스라엘 자손은 번성해 거대한 민족을 이룹니다. 태초의 인류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명령이 다시 실현된 것입니다(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이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은 고난을 당합니다. 요셉의 업적을 알지 못하는 새 왕조가 애굽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그가 보기에 날마다 불어나는 이스라엘은 위협적이었습니다. 애굽 왕은 강제 노동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출산을 억제하고 말살하려는 정책을 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이 줄지 않고 더욱 번성하지 근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맺은 언약을 기억하셔서, 생육하고 번성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기 때문입니다(창 46: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는 왕이 세상의 갖은 전략을 동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성취하십니다. 어떤 환난 속에서도 신실하게 언약을 이뤄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승리하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며, 묵묵히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