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라 "

Olive J 2024. 3. 13. 07:00

- 누가복음 8장 16절-25절 말씀 -

등불은 등경 위에

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

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하시다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와 함께 있을 때,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께 가족들이 왔다고 알리자,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삶에서 믿음으로 반응해 실천하는 자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이후 제자들이 예수님과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에, 사나운 바람이 몰아치고 배에 물이 들이치는 긴박한 상황을 마주합니다. 마침 예수님께서는 잠이 드신 상태여서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며 예수님을 다급히 깨웁니다. 예수님께서는 잠이 깨어나셔서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며 폭풍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이어 믿음이 없는 제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말씀을 계속 들어왔음에도, 정작 두려운 상황이 닥쳐오자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한 것입니다. 나의 삶의 풍랑으로 두려운 상황에 내몰릴 때 머리로 알고 있는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온전한 믿음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