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37장 21절-32절 말씀 -
이사야가 왕에게 전한 말
2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사람을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
22.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3.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니라
24. 네가 네 종을 통해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한 병거를 거느리고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제일 높은 곳에 들어가 살진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25.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내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말리리라 하였도다
26. 네가 어찌하여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미루어 네가 견고한 성읍들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27. 그러므로 그 주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 같이, 푸른 나물 같이, 지붕의 풀 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28.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
29.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0.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올해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둘째 해에는 또 거기에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셋째 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2.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음으로 알려 주시며, 앗수르 왕 산헤립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모욕하고 조롱했던 산헤립의 태도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지적하십니다. 앗수르가 그렇게 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정하셨던 일이고, 하나님의 때에 그들에게 맡기신 일이었습니다. 또한 앗수르 왕은 자신이 행한 그대로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왕에게 앞으로 해마다 그 땅의 소산을 먹을 것이라는 표적을 주시며, 이스라엘의 안전과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훗날 남유다 족속 중에 남은 자들이 다시 견고하게 뿌리를 박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열심 때문에 이뤄집니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자기 백성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의 열심, 하나님의 일하심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를 위해 열심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루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을 기억하며 흔들리지 않는 구원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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