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토기장이를 무시하는 질그릇이 되지 말라 "

Olive J 2023. 11. 9. 07:00

- 이사야 29장 15절-24절 말씀 -

이제부터는 교훈을 받으리라

15.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16.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17.  오래지 아니하여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숲으로 여겨지지 아니하겠느냐
18.  그 날에 못 듣는 사람이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에서 맹인의 눈이 볼 것이며
19.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20.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오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21.  그들은 송사로 사람에게 죄를 씌우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 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하게 하느니라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겠고 그의 얼굴이 이제는 창백해지지 아니할 것이며
23.  그의 자손은 내 손이 그 가운데에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이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24.  마음이 혼미하던 자들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 이사야는 남유다 지도자들이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남유다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아 아닌 자신들의 지혜를 의지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주로 강대국에 기대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보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지음 받은 토기가 자신을 만든 토기장이에게 어리석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남유다 지도자들의 어리석음과 대조되는 하나님께서 베푸실 일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변화는 마치 레바논이 일순간 기름진 밭으로 변하고, 기름진 밭이 우거진 숲이 되는 것 같은 풍성한 변화입니다. 사람의 몸을 회복시키시며,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정의가 사라진 사회를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장차 이스라엘 모든 족속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제쳐 두고 내가 무언가를 이루려는 시도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내가 지음받은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나아가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사소한 일일지라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