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견고한 기촛돌을 의지하라 "

Olive J 2023. 11. 4. 07:00

- 이사야 28장 14절-22절 말씀 -

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이 백성을 다스리는 너희 오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5.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스올과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았고 허위 아래에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17.  나는 정의를 측량줄로 삼고 공의를 저울추로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18.  너희가 사망과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스올과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19.  그것이 지나갈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지나가며 주야로 지나가리니 소식을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의 일을 행하시리니 그의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의 사역을 이루시리니 그의 사역이 기이할 것임이라
22.  그러므로 너희는 오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단단해질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부터 들었느니라

 

-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남유다의 지도자들을 향해 경고하신 예언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은 이방신들을 의지하고 애굽과 동맹을 맺으며, 자신들의 안전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신이나 타국과의 동맹은 다가오는 여호와의 재앙으로부터 그들을 결코 지켜 낼 수 없습니다. 성도는 '한 돌' 되신 예수님을 견고한 기촛돌로 삼고, 하나님께서 기준으로 삼으시는 정의의 측량줄과 공의의 저울추를 활용해 믿음을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은 결코 남유다를 파멸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도리어 남유다 백성이 죄악 된 태도를 버리고 다시금 신실하신 여호와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돌이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나는 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갑니까? 남유다 백성처럼 능히 몸을 펴지 못하는 짧은 침상, 능히 몸을 싸지 못하는 좁은 이불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태양과 달까지 멈추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헛된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견고한 기촛돌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