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14장 12절-23절 말씀 -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16.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17.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18. 열방의 모든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멸하시리라
21. 너희는 그들의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의 자손 도륙하기를 준비하여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여 성읍들로 세상을 가득하게 하지 못하게 하라
2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내가 또 그것이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 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빗자루로 청소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구원의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부를 노래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바벨론 왕을 상징하는 계명성은 고대 근동 지방 사람들의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계명성은 북쪽 집회의 산 위에 앉아 신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이 되려는 꿈을 꾸지만, 결국 가장 낮은 스올로 떨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토록 높은 자리에 올랐던 계명성의 몰락을 보면서 놀라워합니다. 심지어 계명성은 자신의 무덤조차도 온전히 보전하지 못할 정도로 열방의 평범한 왕들보다 비참한 신세에 처하게 욉니다. 이사야는 이 모든 일이 계명성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세상에서 높은 자리를 탐낼 때는 대부분 죄악과 손잡고, 결국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의 높음이 하나님 나라의 높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세상 권력에 흔들리지 말고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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