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13장 17절-22절 말씀 -
17.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메대 제국의 군대를 통해 바벨론 제국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메대 제국이 전쟁하는 주된 동기는,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 바벨론을 향한 복수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잔인하리만큼 철저하게 침공하고 정복합니다. 메대 사람들을 충동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그들을 사용하시고, 그들은 일반적인 전쟁의 범위를 넘어 태아까지 죽이는 끔찍하고 잔인한 전쟁을 할 것입니다. 이는 바벨론이 그만큼 잔혹한 행위를 저질러 왔기에 받게 되는 그에 대한 심판입니다. 또한 이사야는 화려하던 그 땅의 성읍과 궁성은 소돔과 고모라같이 들짐승의 거처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리고 그 예언의 성취는 이제 곧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화려함과 쾌락이 영원할 것 같지만, 바벨론의 멸망과 같이, 주님 오실 그날에 심판받게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또한 그날은 머지않았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것에 취해 있지 않게 하시고, 다가오는 주님의 날을 지혜롭게 준비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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