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내가 여기 있나이다 "

Olive J 2023. 9. 19. 07:00

- 이사야 6장 1절-13절 말씀 -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 이사야는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 소명을 받습니다.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받은 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메신저로 자원합니다. 그러나 이사야가 전할 메시지는 절망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남유다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돌아올까 염려하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믿었던 이사야는 그분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심판의 기한에 대해 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계속될 것이지만 거룩한 씨, 즉 그루터기는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반면 거룩하지 않은 이들에 대한 심판은 계속됩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은 계속 남아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완성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이 땅의 악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계속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분의 뜻을

전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쁨으로 자원하는 성도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부르심에 즉각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