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요약

시편 39편 말씀

Olive J 2020. 8. 20. 07:00

" 시련의 의미와 목적 "

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7절). 형통을 통해서는 교만하기 쉽지만, 고난을 통해서는 "연약'을 깨닫게 되는 유익이 있는 것입니다. 시련의 날에 성도들이 각별히 조심해야 할 점입니다. 환난을 당하게 되면 ㉮ 항변하고 ㉯ 원망하고 ㉰ 변명 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연약은 자력 구원의 불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연약을 깨닫게 될 때에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하고 매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무상을 깨닫게 될 때 불신자들은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나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는 다면 문제의 절반은 해답을 얻은 셈입니다. 환난의 날에는 이 시련을 주의 견책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돌아보아 반성하면서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는 것이 바른 신앙 자세입니다. 그는 사람 앞에서는 잠잠하고 하나님 앞에 입을 엽니다. 시련은 연단, 즉 신앙의 성숙을 낳습니다. 형제도 시련을 당하거든 사람 앞에서는 입을 다물고, 하나님 앞에 입을 열어 토해내시기를 바랍니다. 소망을 주님께 두는 자에게는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 우리는 하나님께 연단 받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됩니다.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고

날마다 기도합시다.

 

 

 

                                                                                    - 유도순 목사님 구약성경 파노라마 "시편" 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