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삼서 말씀

" 나도 으뜸이 되고, 남도 으뜸이 되게 하라 "

Olive J 2023. 8. 26. 07:00

- 요한삼서 1장 9절-15절 말씀 -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끝 인사

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

 

- 복음을 들고 순회하며 전하는 자들을 섬기는 것은 진리를 위한 동역자가 되는 것이며,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마땅히 해야 할 거룩한 의무입니다. 디오드레베는 이 아름다운 동역과 거룩한 의무를 무시합니다. 으뜸이 되기를 좋아했던 디오드레베는 자신의 은사가 아닌 영역에도 다른 사람이 으뜸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은사가 없는 영역에서 섬기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 은사를 가진 사람이 섬기는 것도 막았습니다. 요한은 디오드레베의 잘못된 행위를 구체적으로 지적합니다. 그는 악한 말로 전도자들을 비방한 중상모략가요, 순회전도자들을 대접하지 않은 자요, 섬기기를 원하는 성도들을 쫓아낸 악인입니다. 그는 자신의 뜻과 생각에 어긋나면 어떤 것도 들으려 하지 않고, 권위에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는 진리 안에 거하는 삶과 극명한 대조를 보입니다. 요한은 이 같은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은사를 따라 신실한 언어와 환대하는 삶, 기꺼이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선한 마음을 허락하셔서 내게 주신 은사를 따라 기쁨으로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삼서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진리를 위해 섬기는 동역자가 되라 "  (0)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