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말씀

" 하나님을 움직일 방법, 울며 부르짖으라 "

Olive J 2023. 7. 15. 07:00

- 에스더 3장 12절 - 4장 3절 말씀 -

12.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어 하만의 명령을 따라 왕의 대신과 각 지방의 관리와 각 민족의 관원에게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쓰되 곧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치니라
13.  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맡겨 왕의 각 지방에 보내니 열두째 달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젊은이 늙은이 어린이 여인들을 막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 하였고
14.  이 명령을 각 지방에 전하기 위하여 조서의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여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하게 하라 하였더라
15.  역졸이 왕의 명령을 받들어 급히 나가매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 왕은 하만과 함께 앉아 마시되 수산 성은 어지럽더라

 

제4장

1.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2.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 옷을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3.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 하만은 왕의 서기관을 소집해 각 지방의 관리와 민족의 관원에게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작성하게 한 후, 왕의 반지로 도장을 찍습니다. 이후 역졸들을 통해 이 조서를 각 지방으로 보냅니다. 기록된 조서의 내용은 아달월 13일 하루 동안 모든 유다인을 가릴 것 같이 죽이고 그 재산을 탈취하라는 내용입니다. 또한 조서의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해 그날을 준비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같은 내용의 조서가 수산성을 비롯한 각 지방에 이르자,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으며, 재를 뒤집어씁니다. 이러한 행동은 극심한 슬픔과 고통을 표현한 것입니다. 모르드개는 대궐 문 앞까지 이르러 대성통곡했고, 유다인들은 크게 애통하며 금식을 통해 이 상황을 이겨 내고자 합니다. 이처럼 위기 상황에 직면한 성도가 상황을 이겨 낼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매달리는 기도뿐임을 기억합시다. 위기 앞에서 움츠러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욱 매달릴 때, 하나님께서 움직이실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