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는 평안하다 "

Olive J 2023. 6. 7. 07:00

- 사무엘상 24장 16절-22절 말씀 -

16.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17.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18.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19.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20.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21.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22.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 사울은 자신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살려 준 다윗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수년간 쫓겼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을 선대한 다윗의 행동에 감명받은 사울은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라고 인정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자신의 후손들을 끊지 않겠다고 맹세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는 사울이 오래전부터 하나님께서 다윗을 차기 왕으로 정하셨음을 알고도 끝까지 저항해 왔음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사울의 마음에 평안이 사라지고 삶이 파괴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순종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항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다윗 앞에서 눈물을 흘렸지만, 이후에 또다시 욕심을 이겨 내지 못하고 다윗을 잡으려는 불순종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맞춰 자신을 복종시키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고, 날마다 은혜 충만한 삶을 통해 순종하는 자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뜻에 나를 복종시키는 것이 평안의 길임을 확신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