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말씀

" 육체의 소욕보다 성령을 좇아 살라 "

Olive J 2023. 3. 2. 07:00

- 갈라디아서 5장 13절-18절 말씀 -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

 

 

 

-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은 자는 율법에 매이는 삶이 아니라,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산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율법의 요구에 매여 남을 정죄하면서 사는 삶이 아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실천하며 섬기는 삶을 뜻합니다. 그러나 갈라디아교회 성도 가운데 자유를 자신의 정욕으로 채우며 방종으로 반응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을 좇아 행할 것을 명합니다. 십자가 보혈의 피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은 자들은 더 이상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육체의 소욕은 자기 의를 채우기 위한 반응으로 일관됩니다. 이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자유를 누리는 방법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성도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갈 때, 예수님 닮은 제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자신이 무엇에 사로잡혀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 제자가 가야 할 길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게 허락하신 자유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 매일 성령을 좇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