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말씀

" 고난 속에서 행하는 인내는 아름답다 "

Olive J 2023. 1. 19. 07:00

- 베드로전서 2장 18절-25절 말씀 -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 베드로는 사환들에게 두려움을 갖고 주인에게 순종하라고 말하며, 선하고 관용을 베푸는 주인뿐 아니라 부당하게 행하는 주인에게까지도 순종하라고 권합니다. 이는 두려움을 갖고 순종해야 하는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는 표현입니다. 사실 이렇게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베드로는 이 같은 삶의 본보기가 바로 예수님이시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당한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시며 스스로 본이 되심으로써 제자들이 그 길을 따라오게 하십니다. 이처럼 십자가에 달려 인간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길은 고난의 길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시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먼저 가신 예수님의 자취를 따라가며, 제자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부당한 고난 속에서도 인내가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님께서 순종의 위대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본받아 부당한 고난 가운데서도 인내함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