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마음을 정결하게 하라 "

Olive J 2022. 8. 17. 07:00

- 마태복음 15장 12절-20절 말씀 -

 

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자, 괘씸하게 여기며 분을 품습니다. 하니만 이 같은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모습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세상에 심으려 하신 율법의 참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자리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의 위치에 있었지만, 진리이신 예수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그들의 행위를 맹인이 또 다른 맹인을 인도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바리새인들이 품은 악한 생각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결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안에 있는 악한 생각은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악한 생각을 품은 채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라면 마음 깊은 곳까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결한 마음을 품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주님의 마음과 생각을 담아, 주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