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8장 12절-20절 말씀

Olive J 2020. 8. 7. 23:30

" 생명의 빛 되신 예수님 "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말씀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표현하시며, 자신을 통해 생명의 빛을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12절).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진리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이 말이 증거 없는 개인의 주장이라고 공격합니다(13절).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나를 위하여 증언하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16,18절).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의 이 발언은 신성모독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을 잡을 수 있는 충분한 빌미가 되고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 계셨지만, 정작 그들은 아무런 반응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의 여론을 의식한 부분도 있지만, 예수님의 위엄 앞에서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한이 기록한 것처럼, 하나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에 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20절). 이처럼 성육신하신 예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땅을 다스리기에 부족함 없는 예수님의 권위 앞에서 내가 보여야 할 반응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권위 앞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