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말씀

" 모든 것을 아시며 거기 계시나이다 "

Olive J 2022. 6. 4. 07:00

- 시편 139편 1절-10절 말씀 -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 시인은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무소부재하심을 찬양합니다. 특별히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살펴보신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각까지도 세밀하게 들여다보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십니다. 또한 시인은 가장 높은 하늘과 가장 낮은 스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은 것이 없다고 노래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공간을 통치하시며,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영역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곳이 하날이나 스올, 그리고 바다 끝이라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의 눈이 자신을 감찰하고 계시다는 것과 주의 손아래 거할 때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리고 내가 어디에 있든지 나를 바라보십니다. 언제나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시선을 바라보며, 슬기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어디에 있든지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늘 기억하며 매일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