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다 "

- 골로새서 1장 9절-17절 말씀 -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교회의 머리시라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며,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충만해지길 간구합니다(9절). 바울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흑암의 권세인 어둠의 영역에서 건져 내셔서, 빛의 영역인 아들의 나라에 거하게 하신 것을 깨닫기를 소망합니다(12-14절).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됩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계신 분으로, 바로 이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죄로부터 속량 되는 은혜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14-15절). 정리하면, 흑암의 권세에서 해방돼 하나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지는 축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하나님을 바로 알 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사는 성도라면 지식과 명예를 구하는 것에 허송세월 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구원의 기쁨을 누리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구원을 위해 간구하는 기도가 주님의 제자에게 가장 우선임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