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레미야 36장 11-19절 말씀 -
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고관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
13.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매
14. 이에 모든 고관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오니
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아뢰리라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그가 불러 주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 청하노니 우리에게 알리라
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의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불러 주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 이에 고관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가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두루마리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할 때, 미가야가 이를 듣습니다. 이후 미가야는 왕국으로 내려가 서기관의 방에 모여 있던 고관들에게 자신이 들은 모든 말씀을 전합니다(11-13절). 그러자 고관들은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고, 자신들 앞에서 바룩이 낭독할 것을 요청합니다(14-15절). 말씀을 듣고 놀란 고관들은 자신들이 들은 모든 내용을 여호야김 왕에게 전하겠다고 합니다(16절). 그런데 그때 고관들은 바룩에게 그 말씀을 어떻게 기록했는지 확인한 후, 예레미야와 함께 피신하라고 전합니다(19절). 왜냐하면 여호야김 왕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예언을 들을 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말씀 앞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도전하실 때 순종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의 경청은 기본이요, 행동으로 반응하는 것은 필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합시다.
'예레미야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불사른 말씀을 다시 기록하라 " (0) | 2021.12.04 |
---|---|
" 경청하는 말씀에 겸손하게 반응하라 " (0) | 2021.12.03 |
"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금식하다 " (0) | 2021.12.01 |
" 언약의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라 " (0) | 2021.11.30 |
" 말씀을 기준 삼아 늘 신실하게 살라 " (0) | 2021.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