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요약

" 손 만한 작은 믿음 "

Olive J 2021. 10. 3. 07:00

- 열왕기상 18장 41절-46절 말씀 -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기도를 합니다. 그럴 때 기도의 응답이 있을 때가 있고, 수십 번, 수백 번 해도 응답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갈멜산입니다. 앞절 갈멜산에서 엘리야 한 사람이 싸워야만 했던 이유가 나옵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을 알리려 했습니다. 엘리야는 여호와의 능력을 알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겸손하게 낮은 자리에서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은혜가 넘칠수록 당연한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구해야 합니다. 43절에 보시면 엘리야는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포기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계속 기도 합니다. 일곱 번째 엘리야는 손 만한 작은 구름을 보며 응답임을 알고 아합에게 전합니다. 여기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 내가 상상한 것보다 보잘것없을 때가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7,18절을 보시면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엘리야는 믿음으로 바라봤습니다. 엘리야처럼 우리는 늘 하나님의 확신을 가지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 손 만한 작은 구름일지라도 실망하지 않고 겸손히 간구하고 시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시길 축원합니다.

 

 

 

-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고 겸손히 간구하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1.09.24 금요기도회 김종경 목사님 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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