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말씀

" 직접 개입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

Olive J 2021. 8. 11. 07:00

- 예레미야 20장 1절-6절 말씀 -

 

예레미야와 바스훌

1.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여호와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5. 내가 또 이 성읍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포로 되어 옮겨지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 성전의 총감독인 제사장 바스훌은 예레미야가 옹기를 깨뜨리는 행위로 유다에게 심판을 선포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에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폭행하고,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의 위층에 감금합니다(1-2절). 이에 하나님께서는 바스훌의 이름을 '마골 밋사빕'으로 바꾸며 저주하시는데, 이로 인해 진리 안에서 자유를 선포하던 바스훌은 주변 사람을 공포로 몰아가는 장본인이 됩니다(3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바스훌 주변의 사람도 죽임을 당하게 돼, 주변이 참혹한 두려움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4절). 바스훌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백성 전체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 전체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5-6절).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핍박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사명자의 어려움을 아시고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순간에 개입하시며 역사하실 것을 믿고, 예레미야처럼 두려움 없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