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말씀

" 야곱의 분깃이 되신 하나님 "

Olive J 2021. 7. 17. 07:00

- 예레미야 10장 12절-16절 말씀 -

 

만물의 조성자 만군의 여호와

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조성자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만군여호와시니라


 

 

- 예레미야는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 명철로 천지 만물이 창조됐음을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소리를 내시자 하늘에 물이 생기고, 폭풍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경이로운 본성이 잘 드러나는 표현입니다(12-13절). 반면 예레미야는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헛된 것임을 증명합니다.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움직이지도 못하는 조각물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레미야는 우상에게 능력이 있다는 것은 거짓이며, 그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다고 정확히 말합니다(14-15절). 이처럼 우상은 아무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이스라엘의 기업이 되셔서 자신을 내어 주시는 데 주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16절).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 명철을 의지하는 자는 세상의 헛된 것에 시선을 두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 명철을 의지해 이 땅을 다스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았다면, 하나님께만 시선을 맞추고 경배하는 자가 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