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 율법책을 언약궤 곁에 둬라 "

Olive J 2021. 1. 11. 07:00

- 신명기 31장 24절-29절 말씀 -

 

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 모세여호와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
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 모세는 율법을 모두 기록한 후, 언약궤를 메는 레인인들에게 줍니다. 그리고 레위인들로 하여금 율법 책을 언약궤 곁에 둬 증거가 되게 합니다(25-26절). 이로써 이스라엘 다음 세대는 율법을 어겼을 시 받게 될 저주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 책을 통해 비롯됐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실 모세가 이 같은 명령을 한 본질적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를 목이 곧은 상태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살았을 때도 하나님의 명령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고집대로 행했습니다(27-28절). 이에 모세는 율법을 언약궤 곁에 두게 함으로써, 저주에 대한 백성의 불평과 억지스러운 주장을 미리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오늘을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새겨야 할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경을 늘 곁에 둠으로써 목이 곧은 상태로 사는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성경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께 축복받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