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하지 말라 "
15.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16.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어떤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면
17. 그 논쟁하는 쌍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당시의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18. 재판장은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거하여 그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판명되면
19. 그가 그의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그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20.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그런 악을 너희 중에서 행하지 아니하리라
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 모세는 재판장에서 거짓 증언으로 형제를 모함한 사람을 처벌할 때, 그가 행한 대로 엄격히 처벌할 것을 가르칩니다(16,21절). 당시 재판은 두 명의 증인만 있으면 사형도 집행할 수 있었기에(15절), 거짓 증언으로 인한 처벌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21절).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는 그런 악을 행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위증자에 대한 처벌은 강력하고 엄격하게 진행됐습니다(20절).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거짓 증언과 위증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알아야 했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이 이웃을 위한 길임을 깨달아야 했습니다(참조 에베소서 4장 25절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사실 하나님께서는 위증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이것이 타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깨닫게 하려 하셨습니다. 결코 개인적인 복수를 허용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기럭하며(참조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정직과 섬김으로 공동체를 바로 세우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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