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선지서의 두 번째 책인 요엘서를 기록한 선지자이다. 브두엘의 아들로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이름의 뜻을 가졌다(요엘 1장 1절). 브두엘이 '하나님의 설득자', 또는 '하나님의 성실성'을 뜻하는 것으로 보아 그의 가문이 경건한 가정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브두엘은 제사장이었을 것이다.
- 요엘은 다른 구약 선지서들과 마찬가지로 오직 회개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겼다(요엘 2장 12-14절). 요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당장 지금" 그리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요엘 2장 12절)고 외치면서 "그때에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요엘 2장 18절)라고 선언하였다.
- 저자 : 브두엘의 아들 요엘(1장1절)
- 기록 연대 : 유다 왕 요아스의 재위 기간(B.C. 835-796) 중인 B.C. 830년경에 기록되었다고 보는 전기설과 바벨론 포로 이후인 B.C. 400년경으로 보는 후기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혁 신학자들은 본서 3장 6-8절 내용이 유다를 공격했던 블레셋에 대한 징계를 예언한 것으로 본다. 블레셋이 유다를 침공한 것은 여호람 왕(B.C. 848-841) 때였고, 유다가 블레셋에게 보복한 것은 웃시야 왕(B.C. 792-740) 때였다. 따라서 본서는 B.C. 841-792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주제 : 1. 하나님의 징계 2. 회개와 용서 3. 성령 강림에 대한 약속
- 내 용 : 메뚜기 재앙과 황폐함 / 회개에의 권면 / 여호와의 날의 도래 / 회개로의 부르심 / 하나님의 응답 / 심판받는 열국 / 이스라엘의 궁극적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