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신명기 15장 1절-11절 말씀

Olive J 2020. 9. 2. 07:00

"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

1. 매 칠 년 끝에는 면제하라
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그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음이라
3. 이방인에게는 네가 독촉하려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준 것은 네 손에서 면제하라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 나라를 통치할지라도 너는 통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9.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 모세는 공동체 안에 거하는 약하고 가난한 이들을 돌봐야 한다는 주제로 안식년에 대한 명령을 기록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대 시대에 빚을 지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 가족의 갑작스런 질병이나 죽음, 그리고 오래 지속된 흉년과 같은 자연재해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유로 빚을 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안식년이 될 때마다 모든 빚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모세를 통해 선포하십니다(1-2절). 사실 채권자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받은 곳이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규정을 충분히 요구하실 수 있었습니다(4절).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이 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 더 큰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6,10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가 다른 사람들을 너그럽게 대하면 더 큰 복으로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참조 고린도후서 9장 8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거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이를 베풀게 하신 하나님의 뜻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 거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넉넉히 베푸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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