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돌이키라 "

- 출애굽기 9장 1절-7절 말씀 -

다섯째 재앙 : 가축의 죽음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바로 앞으로 나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 두면, 애굽의 모든 짐승에게 돌림병이 있을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애굽 사람들은 각종 동물을 신으로 섬겼기에, 동물신이 애굽을 보호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모든 신은 헛되며, 오직 자신만이 유일한 신아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가 돌이킬 수 있도록 하루의 기한을 주셨지만, 바로는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온 애굽의 모든 가축들이 돌림병으로 인해 모두 죽게 됩니다. 애굽 땅은 죽은 가축으로 인해 온통 썩은 내가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마음이 완강해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반복된 하나님의 경고와 징벌 앞에서도 완강하게 굳은 마음으로 서 있는 바로의 모습이 내 속에도 보이지 않습니까? 내 안에 있는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주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해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나의 교만과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뜻하신 일에 기꺼이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