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기는 자가 되라 "

Olive J 2024. 5. 27. 07:00

- 누가복음 22장 24절-34절 말씀 -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이르시다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며 새 언약을 재정하실 때 제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납니다. 그 다툼의 내용은 '누가 더 크냐'라는 문제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얼마 남자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기보다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논쟁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수님 제자의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은 지배하는 자, 앉아서 대접을 받는 자를 큰 자로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서는 낮은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는 자가 큰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 땅 위에 오신 예수님께서 이미 삶으로 보여 주신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삶의 방식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섬기는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유익과 만족, 자랑과 자리를 내려놓고, 주님을 본받아 겸손히 섬기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마음 깊은 곳 욕심을 내려놓고, 겸손히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