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그날에 지혜로운 청지기가 받을 복 "

Olive J 2024. 4. 10. 07:00

- 누가복음 12장 35절-48절 말씀 -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언제나 깨어 준비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릴 것을 여러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당시 결혼잔치는 일주일 정도 이어졌습니다. 주인이 잔치에 참여했다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종들은 주인이 돌아올 때 미리 집 대문을 열고 주인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둑이 생각하지 않은 때에 침입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처럼,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를 잘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와 같이 주인을 충실히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이 없을 때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이며, 주인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하며 불의하게 행하는 사람입니다. 주인의 뜻에 따라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성실히 준비하며 행하는 청지기는 복을 받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지혜롭고 진실된 청지기처럼 반드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는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