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4장 1절-13절 말씀 -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 히브리서 저자는 가나안 땅의 안식을 약속받았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해 안식을 누리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를 교훈 삼으려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안식에 대한 말씀을 분명히 들었으나 믿음이 없었기에 안식의 유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천지 창조 7일째에 하나님께서 누리신 안식일이 예비돼 있었지만, 그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시편 95편 7-8절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뜻하신 완전한 안식은 가나안 땅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장래에 예수님에 의해 성취될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참된 안식을 위해 불순종의 덫에 빠지지 않고 힘써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발은 들였지만 이방 민족을 몰아내지 않아 안식을 빼앗긴 것을 기억하며, 오늘날의 성도 역시 믿음으로 매 순간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내게 주어질 완전한 안식에 시선을 집중하며, 오늘 감당해야 할 영적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값진 안식을 누리기 위해 영적 싸움을 즐거움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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