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10장 28절-34절 말씀 -
침략자들의 공격
28. 그가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
29. 산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도다
30.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지어다 라이사야 자세히 들을지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이여
31. 맛메나는 피난하며 게빔 주민은 도망하도다
32.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 이사야는 앗수르의 예루살렘 침략과 혼란에 빠진 남유다 사람들의 모습을 예언적으로 묘사합니다.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보다 지형이 낮은 믹마스에서 무기와 군수품을 재정비하고, 게바에서 하룻밤을 유숙하자 예루살렘 일대 도시들은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앗수르가 "예루살렘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라는 말은 앗수르의 위협적인 행동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예루살렘성을 공격하겠다는 선전 포고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는 가지를 꺾어 버리듯 앗수르 군대를 멸하실 것입니다. 앗수르는 우뚝 솟은 나무들이 쓰러지듯이 쓰러질 것이며, 도끼에 찍혀 베임을 당할 것입니다. 이 예언은 히스기야왕 때 성취됐는데, 유다를 공격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한 앗수르 군대가 하나님과 유다 백성을 조롱하다가 하룻밤 사이에 18만 5천 명이 전멸합니다. 이처럼 무소불위의 앗수르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굴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보다 크시고 혁혁한 위력을 지니신 하나님만 의지해 세상 앞에 담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혁혁한 위력을 믿고 세상 앞에서 더욱 담대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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