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비교의식을 내려놓고 은혜안에 머물라 "

Olive J 2023. 5. 19. 07:00

- 사무엘상 18장 6절-16절 말씀 -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 이스라엘 군대가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자, 이스라엘 여인들이 모든 성읍에서 나와 노래하고 춤추며 사울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부른 노래가 사울의 분노를 일으킵니다. 왜냐하면 여인들이 부른 "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는 가사가 사울의 귀에는 자신보다 다윗을 더 높이는 것으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울은 질투와 적개심을 품고 다윗을 주목합니다. 그래서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은 두 번이나 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사울이 이같이 다윗을 죽이려고 한 이유는 다윗에 대한 비교의식이 질투로 변해, 자신도 모르게 두려움의 수렁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울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시며, 다윗이 지혜롭게 행하는 보습을 보며 두려워합니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질투심은 인간의 인격과 삶을 파괴하는 사탄의 고등 술책으로, 판단력과 분별력을 마비시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의 자리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비교의식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 안에 남아있는 비교의식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만족하여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