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두려움이라는 불신앙에 빠지지 말라 "

Olive J 2023. 5. 13. 07:00

- 사무엘상 17장 1절-11절 말씀 -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에 골리앗이 등장합니다. 골리앗은 키 2m를 훌쩍 넘는 거인으로, 당시 사람들의 신장이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작았음을 감안할 때 큰 키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했습니다. 이런 골리앗이 갑옷과 거대한 방패, 긴 창을 들고 이스라엘을 향해 소리를 지르니, 이스라엘이 느낀 공포는 상당했을 것입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면서, 대표 한 사람을 보내 자신과 일대일로 승부를 겨뤄 보자고 말하는데, 이스라엘은 두려워 떨기만 할 뿐 아무 반응도 하지 못합니다. 사실 이스라엘 군대에도 보통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더 큰 사울이 있었지만, 그도 골리앗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골리앗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함으로써, 이스라엘 군대가 눈에 보이는 것에 매몰돼 두려워 떨었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군대는 보이는 것에 시선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두려움은 불신앙입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고 집중할 때,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결과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눈에 보이는 것들에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