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자 "

Olive J 2022. 6. 22. 07:00

- 마태복음 2장 13절-18절 말씀 -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시자마자 헤롯의 박해로 인해 애굽으로 피해야 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애굽까지 100km가 넘는 먼 길이었습니다. 헤롯에 의한 직접적인 위협도 위험한 일이었지만, 갓 태어난 아기가 먼 길을 가야 하는 것은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게 너무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고난의 여정마저도 "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렀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과정이었습니다. 헤롯은 베들레헴의 영아들을 모두 죽여 예수님을 없애려는 만행을 저지르지만, 마태는 이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기록합니다. 또한 그는 예레미야 31장에 기록된 말씀을 인용해, 이 땅에 임할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을 예언합니다. 이처럼 인간적으로는 견디기 힘든 일처럼 보이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는 여전히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상황에 매몰되지 않아야 합니다. 연약한 신앙을 버리고, 모든 상황 속에서 성취돼 가는 하나님의 계획에 집중하며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환난과 고통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인생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