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말씀

" 시작과 끝이 일관되게 순종하라 "

Olive J 2022. 3. 30. 07:00

- 여호수아 10장 28절-35절 말씀 -

 

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3.  그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여 바쳤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남부 정복 과정에서 가장 잘한 부분은, 모든 사람을 진멸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8, 35절).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을 통해 성취하기 원하셨던 부분입니다. 이스라엘은 막게다를 취하고, 립나, 라기스, 에글론에 이르기까지 앞선 전쟁에서 행한 대로 모든 적군을 진멸합니다. 여기서 '진멸'이라는 단어는 '바치다'(28, 35절)라는 뜻으로도 사용되는데, 이것은 이 전쟁이 단순한 정복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 이 땅을 올려 드리는 영적 차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는 처음과 끝이 일관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하기를 원하시기에, 백성은 예외 없이 말씀을 지킬 때 온전한 승리를 얻게 됩니다. 사실 명령을 일관성 있게 완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일관된 순종이 더욱 귀하고 복된 삶의 자세임을 기억하며, 어떤 환경에도 묵묵히 신앙을 지키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