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법이 아닌 은혜 아래 거하는 삶 "

Olive J 2021. 10. 6. 07:00

- 로마서 6장 1절-14절 말씀 -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 세례는 물속에 들어간 옛사람이 죽고, 물속에서 나올 때 새사람으로 태어나는 정결의식입니다(3절). 이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돼 죽었다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다시 부활해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4절). 그러므로 내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나도 죽고, 예수님과 함께 나도 부활한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옛 자아를 주장하던 죽음의 세력은 더 이상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은 죄의 지배를 받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13절). 또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구원 받음을 깨달은 성도라면,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죄로부터 완전히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통해 값없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와 항상 동행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