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말씀

" 공의를 행하며 하나님 편에 서라 "

Olive J 2021. 8. 14. 07:00

- 예레미야 21장 11절-14절 말씀 -

 

유다 왕의 집에 내린 벌

11.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정의롭게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 때문에 내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13. 여호와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14. 내가 너희 행위대로 너희를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모든 주위를 사르리라 여호와말씀이니라

 

 

-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집을 향해 그들의 잘못된 행위를 경고하면서 심판을 선포합니다. 처음에는 예언의 대상을 '유다 왕의 집'으로 표현했다가, 이후에는 '다윗의 집'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합니다(11-12절). 이는 다윗 왕조가 받은 복을 기억하라는 것과, 유다 왕의 집이 여호와 앞에서 얼마나 큰 죄악을 저지르는지를 대조하기 위함입니다. 유다 왕의 집은 왕의 의무인 공의와 의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아무리 견고한 요새라 할지라도, 불로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13-14절). 그러므로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안전하다고 생각될지라도, 하나님의 진노 대상이 되는 순간 무너지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왕의 가문이 영원한 권력을 누릴 수 있을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의 열매인 공의와 의가 없다면, 결코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실 수 있도록 삶의 모든 영역에서 공의를 바로 세우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