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안내

- 저자, 기록 장소와 시기 : 고린도전서를 쓴 A.D.55년 가을(A.D.56년경으로 보기도 함)에 바울이 마게도냐에서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 기록의 배경과 기록 목적 :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전서를 쓰고 나서 디도를 고린도 교회로 보낸 그곳의 상태를 알아보게 하였다. 그런데 디도가 더디 올뿐 아니라 에베소에 소동이 일어나서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사도행전 19장 23절-20장 1절) 드로아를 거쳐 마게도냐에 와서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전해 주었는데(고린도후서 7장 5-7절)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의 편지를 받고 회개하였다는 것과 바울을 간절히 사모한다는 기쁜 소식이었다(고린도후서 11장 13-15절). 그래서 바울은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의 사도권과 전파한 복음의 정당성을 변증 하기 위해 고린도후서를 써 보냈다(고린도후서 4-6장, 10-13장). 그리고 또한 예루살렘 교회의 구제를 위한 연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린도후서 8-9장).

 

 

- 고린도후서의 특징 : 바울의 자서전적 서신으로 바울 개인의 경험과 견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린도전서에 비해 감정적인 면이 강하다. 바울의 인간적인 모습과 복음을 위한 그의 고난의 생애가 잘 나타나 있다. 이 서신을 바울의 초기 저작에 속하는 것으로 초대교회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 저 자  : 고린도전서의 저자인 바울이 기록하였다. 바울 이외의 다른 저자가 거론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바울이 저자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우선 본 서신에서 바울 자신이 친히 이 서신을 기록했음을 밝히고 있다(1장1절, 10장 1절, 13정 10절). 또한 바울의 다른 서신서를 과 비교해 볼 때, 주된 용어와 문체, 신앙 사상이 일치하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 기록 연대 :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한 지 6개월 정도가 지난 A.D.56초에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바울은 마게도냐의 빌립보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 핵심 주제 :  1. 바울의 사도권                2. 고난                  3. 구제

- 내 용 :  문안 인사와 감사  /  바울의 개인적 관심사   /  바울의 전도 사역  /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  /  바울의 사도권 변론   /   마지막 권면과 작별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