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예수님의 죄 사하심과 구원을 믿으라 "

Olive J 2024. 3. 11. 07:00

- 누가복음 7장 36절-50절 말씀 -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초청으로 그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자가 예수님의 발을 눈물과 자신의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을 맞추며, 옥합의 향유를 붓습니다. 그 여인은 자신이 죄가 많은 것을 알고, 오직 예수님께서 그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다를 것을 믿으며 예수님께 나아온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 지시고 구원해 주신 은혜에 어떤 향유를 드렸습니까?). 하지만 바리새인은 예수님께서 죄 많은 여자가 다가온 것을 막지 않으신 것에 대해 불만스러워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빚을 탕감받은 자가 적게 탕감받은 자보다 빚 탕감해 준 자를 더 사랑한다는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이는 죄가 클수록 자신의 죄를 용서해 준 분을 더 많이 사랑한다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은 스스로 죄가 없다고 생각했고, 여자는 스스로 죄가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죄를 용서해 주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 죄가 더 커 보일수록 죄를 용서해 주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죄악을 회개하고, 죄를 용서해 주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와 사랑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